1.개구리밥 (학명 Lemna polyrhiza L.)
link  미세스약초   2021-05-18

물위의 무성한 여러 수초들을 깨끗이 건조시켜 달여 마시면 안전하게 건강이 향상된다.

*효용

각지의 저수지나 늪, 논가, 또 호숫가의 고요한 물 위에 떠서 자라는 물풀들을 항상 볼 수 있는데, 이것을 한마디로
부평초라 한다. 이 수초의 각 종류들이 세계 각처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상스럽게도 이 수초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것 같다. 각종 수초에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면 그 물속에서 사는
물고기들은 병신이 되든지 죽든지 할텐데. 오히려 수초 속에 산란하며 잘도 살아간다.
그렇다면 이 수초는 인간이 먹어도 괜찮다는 예측이 나온다. 이 흔해빠진 수초를 건져내어 발효시켜서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못된 질환을 만나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사람이 민간에서 수초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물 위에 떠있는 풀들을 열심이 생식하고 달여 마셨다. 그러고는 건강을 회복했다는 이야기를 과거에 필자가 들었다.

물 위에서는 여러가지 풀들이 생육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개구리밥을 소개한다.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해열, 이뇨작용에 좋으며 해독에도 쓰임새가 있다고 한다. 그 이외에 화상,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부스럼 등의 피부질환에 즙을 내어 바르든지 짙게 달인 물로 자주 씻어내는 방법이 있다.
기타 다른 질환의 효용에 대한 자료는 찾지 못했다.

물위에 떠서 자라는 식물을 흔해빠진 것이라 업신여겨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과학자들이 연구를 거듭하면 사람의 생명을 구제하는데 도움이 될 자료가 나올 수가 있을 것이다.
한의학에서도 크게 관심을 쏟지 않는 것 같다.

*특징
물 위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여러해살이 풀이다.
늦가을에 타원꼴의 겨울눈이 생겨나 물 바닥에 가라앉아 겨울을 나고 , 이듬해 봄에 물 위로 떠올라 번식되어 나간다.
잎은 둥글거나 타원꼴의 모양으로서 길이는 5-6cm정도이다.
잎 표면은 푸르고 윤기가 나며 보라빛을 띤 붉은 빛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서너개씩 뭉쳐 물 위를 떠다닌다.
기온이 높아가는 여름에는 무척 많이 번성하여 수면을 덮는다.
잎이 뭉쳐있는 한가운데로부터 가느다란 실오라기와 같은 뿌리를 숱하게 늘어 뜨린다. 뿌리가 붙어있는 부분의
좌우에서 새로운 식물체가 생겨나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꽃도 피기는 하나 매우 작아서 눈에 잘 뜨이지 않으며 초록빛 꽃이 여름철에 피어 번식을 증가시킨다.










산야초건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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